사거리 그오빠 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 STX 라이언하트 제공
지현우 소속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6일, 7일 양일간 지현우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사거리 그오빠의 첫 번째 미니앨범 '뉴스' 티저 포스터를 업로드 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사거리 그오빠 멤버들의 각 개성이 담긴 흑백 개별컷으로 구성되어 있다.
밝은 미소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리더 지현우(보컬, 기타)를 비롯해 눈을 감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김현중(베이스),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로 기타를 잡고있는 사에(기타, 퍼커션), 강렬한 표정과 함께 피아노 연주에 몰입하고 있는 윤채(건반)까지 각자 특유의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차 포스터는 단체컷으로 서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듯한 오빠들과 밝게 웃는 지현우의 미소가 눈에 띈다.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를 비롯해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 더 넛츠 초창기 멤버 김현중,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특히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가 더 넛츠 이후 약 9년 만에 가요 활동을 하게된 만큼, 일명 '지현우 밴드'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지현우 외에도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된 사거리 그오빠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멤버 전원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한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의 첫 번째 미니앨범 '뉴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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