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굿가이' 컴백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SF9 주호가 로운의 성격을 언급했다.
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데뷔 후 첫 정규앨범 'FIRST COLLECTION'(퍼스트 컬렉션)을 발매하는 SF9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특히 최근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에도 성공한 로운의 팬사인회 대응을 비롯해 예능 활동에서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로운의 'TMT'(투 머치 토커) 성격이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로운은 "데뷔 초에 무표정으로 조용히 있으면 차가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저를 대하는 대중들에게 그렇지 않은 모습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팬들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하게 됐다"라며 "마냥 그런 성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주호는 "학창 시절부터 로운이를 봤는데 지금 이 모습이 있는 그대로다"라며 "이제야 좀 편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다"라고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SF9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굿 가이'를 비롯한 첫 정규앨범 '퍼스트 컬렉션'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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