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6개 도시 아시아투어 개최 확정 / 사진: 씨제스 제공

김재중이 6개 도시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중의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투어 도시 및 스케줄을 공개했다. 김재중은 오는 18~19일 서울을 시작으로 2월 22일 방콕, 3월 7일 자카르타, 3월 14일 쿠알라룸푸르, 3월 28일 타이베이, 4월 25일 마카오까지 아시아 주요 6개 도시를 순회,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세부적인 일정 및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아시아 투어 일정과 함께 공개된 사진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물오른 순정만화 비주얼이 돋보이는 김재중의 모습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김재중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을 자신해 더욱더 기대감을 높인다.

공연 관계자는 "김재중은 오랜만에 여는 투어 콘서트인 만큼 아시아 전역을 뜨겁게 달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랜 시간 김재중과의 만남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와 팬 서비스가 어우러진 역대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매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던 김재중의 이번 투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18일(토)과 19일(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프르, 타이베이, 마카오에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투어 콘서트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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