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X청하, 서경덕 교수와 전 세계에 '한양도성' 알린다
기사입력 : 2019.12.24 오전 10:37
뉴이스트 백호-청하, 서경덕 교수팀과 협업 / 사진: 각 소속사, 서경덕 교수팀 제공

뉴이스트 백호-청하, 서경덕 교수팀과 협업 / 사진: 각 소속사, 서경덕 교수팀 제공


뉴이스트 백호와 청하가 '한양도성' 알리기에 나선다.

24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팀이 "뉴이스트 백호, 청하와 서울의 대표 관광지 '한양도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양도성의 역사와 즐길 거리를 주제로 한 2편의 영상을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하여 유튜브 및 각 종 SNS로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파리 하면 에펠탑, 뉴욕 하면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적인 도시들은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다 있듯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적으로 한 나라의 수도안에 이런 규모의 도성이 남아 있는 곳은 없다. 이런 서울만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 1편 '한양도성, 600년 서울의 역사를 만나다'는 뉴이스트 백호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한양도성의 역사적 가치와 시기별 축성 방식, 복원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제 2편 '한양도성에서 즐기는 도심 속 시간여행'은 가수 청하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북촌, 동대문, 서울로 등 한양도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주요 명소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영상 제작을 후원한 서울관광재단 홍재선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한 한류스타와 함께 한양도성을 알린다면 큰 홍보효과가 있을거로 판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더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초 서경덕 교수는 뉴이스트 아론 및 배우 이세영과 함께 한양도성을 산책하며 외국인 50명과 함께 사진과 영상으로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양도성을 널리 소개한 바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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