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박은빈, '딴짓하는' 조병규 뒤통수 강타…'아웅다웅 케미' 예고
기사입력 : 2019.12.02 오전 10:56
'스토브리그' 조병규-박은빈 케미 / 사진: SBS 제공

'스토브리그' 조병규-박은빈 케미 / 사진: SBS 제공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조병규의 뒤통수를 강타했다.


2일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측은 상사와 부하직원의 아웅다웅한 '오피스 케미'가 돋보이는 박은빈, 조병규의 모습을 공개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박은빈과 조병규는 각각 국내 유일 여성이면서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과 부유하고 유복한 집안 탓에 낙하산으로 불리는 운영팀 직원 '한재희'를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부하직원 한재희(조병규)가 딴 짓을 하는 광경을 포착한 이세영(박은빈)이 한재희의 뒤통수를 강타하는 장면. 한재희는 멋쩍은 웃음으로 모면하려고 하지만 이세영은 아랑곳없이 질책을 건넨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업무 관련 진지한 의논을 이어가는 이세영과 한재희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의 '상하 케미'가 오피스 드라마 속 어떤 묘미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토브리그' 제작진은 "박은빈과 조병규는 기발한 재치까지도 완벽하게 호흡이 맞아 현장에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환한 웃음과 생기 넘치는 활력이 현장의 큰 힘이 되고 있다. '스토브리그'의 흐름에서도 의미심장한 역할을 이끌게 될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는 13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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