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박경 고소 / 사진: 송하예 인스타그램
송하예 측이 박경을 고소했다.
27일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당사는 27일 법무법인 한별을 통해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앞으로도 당사는 모 가수를 포함한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며 "송하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4일 블락비 박경은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사재기 의혹으로 거론된 아티스트들이 박경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오늘(27일) 바이브는 박경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 이하 더하기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당사는 11월 27일 법무법인 한별을 통하여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모 가수를 포함한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송하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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