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오는 12월 22일 김수미 아들 정명호 대표와 백년가약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서효림이 김수미의 며느리가 된다.
19일 제작사 나팔꽃 측과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엔터테인먼트는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 씨가 오는 12월 22일(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다 진지한 관계로 이어졌다고. 두 사람의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양측은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 씨가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서효림은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 서효림♥정명호 대표 결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작사 나팔꽃 & 마지끄 엔테테인먼트입니다.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 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 씨는 오는 12월 22일(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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