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남성 뷰티 브랜드 모델 발탁 / 사진: 그라펜 제공
빈지노가 남성 뷰티 브랜드 모델로 나선다.
1일 남성 뷰티 브랜드 그라펜 측이 브랜드 전속 모델로 빈지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빈지노만의 감성적인 분위기로 남성 뷰티의 멋과 그루밍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그라펜은 빈지노 모델 선정에 발맞춰 기존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제품에 이어 남성 향수 '오드퍼퓸'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그라펜이 출시한 새로운 향수는 부드러운 향의 아쿠아보와 다크한 패출리 향의 오베이션 등 2종이다. 새로운 라인업은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두 가지 향을 레이어링해 더욱 깊은 향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라펜은 빼빼로데이(11월 11일)와 수능을 맞이해 선물용으로 좋은 빈지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는 한편, 자사몰에서 7일부터 19일까지 그라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신제품 그라펜 향수는 그라펜 쇼핑몰과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라펜은 "빈지노를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를 홍보, 배우 중심으로 모델을 발탁해왔던 기존 남성 뷰티 시장과는 다른 차별화된 뷰티를 선보일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빈지노 스페셜 에디션과 향수, 대대적인 브랜드 세일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빈지노는 신곡 'Blurry(Feat. Dbo)'를 공개하며 전방위 활동 중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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