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 언론시사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신의 한 수: 귀수편' 리건 감독이 '신의 한 수' 시리즈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이날 리건 감독은 '신의 한 수' 시리즈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전편이 워낙 잘돼서 스핀오프 형식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안전하게 후속작을 준비하면 안 되겠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화려한 볼거리가 담긴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모험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들이 바라신다면 외톨이 편이 따로 나올 수도 있고, 후속편들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원하시는 것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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