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데뷔곡보다 제목 길어질 줄 몰랐다…줄여서 '943'"
기사입력 : 2019.10.21 오후 1:22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쇼케이스 / 사진: 빅히트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쇼케이스 / 사진: 빅히트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독특한 타이틀곡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는 정규 1집 '꿈의 장: MAGIC'을 발매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새 앨범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는 뉴 웨이브가 더해진 신스 팝 장르의 곡으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와 친구들에게만 허락된, 우리만의 특별한 마법의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내용을 담았으며, 다섯 멤버의 밝고 힘 있는 보컬과 독특한 가사,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연준은 독특한 제목에 대해 "곡의 내용을 잘 표현하고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목이 결정되는 것 같다"라며 "제목이 독특해서 팬들이 더 좋아해주는 것 같다.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태현은 "데뷔곡보다 제목이 더 길어질 줄 몰랐다. 덕분에 저희의 팀 색깔이 잘 드러나는 것 같다"라며 "저희끼리는 이번 곡을 줄여서 '943'이라고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꿈의 장: MAGIC'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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