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아나운서 임신 인정 / 사진: 배지현 인스타그램
배지현 아나운서가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11일 코엔스타즈는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임신 사실을 인정하며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앞서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LA다저스 소속 선수인 류현진을 따라 미국에 체류 중인 상황. 류현진이 속한 LA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지난 10일(한국 시각)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감한 상황이다. 최초로 임신설이 보도됐을 당시는 류현진이 포스트 시즌을 앞둔 상황이었던 만큼, 정확한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배지현 아나운서 임신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지현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축하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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