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김새론 "성인 연기자 역할? 작품에 있어서 '나이의 틀' 신경 안 써"
기사입력 : 2019.10.10 오후 5:28
레버리지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레버리지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레버리지' 김새론이 아역 배우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는 TV CHOSUN 새 일요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 조작단'(극본 민지형, 연출 남기훈)(이하 '레버리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레버리지'는 전직 보험수사관이 개성 강한 도둑들과 함께 팀을 꾸려 사기꾼들의 물건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새론은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탑클래스의 피지컬과 스킬을 보유한 도둑 '고나별'을 맡는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 아역 이미지를 탈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만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성인 연기자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기보다는 '나별'이가 액션을 잘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캐릭터적인 부분에서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라며 "역할이나 작품을 맡을 때 '나이에 맞게'라는 틀을 크게 씌우는 편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TV CHOSUN 새 일요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 조작단'은 오는 13일(일) 첫 방송을 시작,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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