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청일전자 미쓰리' 김상경이 이혜리의 털털한 매력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

청일전자 영업부장이자 이선심의 까칠한 상사 '유진욱' 역은 김상경이 연기한다. 유진욱은 자타공인 최악의 상사였지만 말단 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된 이선심의 감동적인 멘토로 거듭난다.

극 중 멘토-멘티 사이로 호흡을 맞출 김상경과 이혜리. 김상경은 이혜리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제가 만난 여배우 중에 가장 여배우답지 않은 배우"라고 답했다.

이어 "제 기준에서는 굉장한 칭찬"이라며 "어떤 여배우들은 까탈스럽거나 예쁜 첫을 많이 하는 분들이 있는데, 혜리 씨는 굉장히 털털하다. 혜리 씨 하품할 때 목젖을 많이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오는 25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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