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극 중 유단자? 실제로는 군대에서 딴 태권도 1단이 전부"
기사입력 : 2019.09.16 오후 5:25
'배가본드'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가본드'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가본드' 이승기가 극 중 유단자로 분한다.


16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승기는 스턴트맨 출신으로,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는 '차달건'을 연기한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등에서는 '차달건'이 자신을 '유단자'로 소개하는데, 실제 이승기는 어떨까. 이승기는 "도합 태권도 1단이 전부"라며 "군대에서 다 했다. 다른것이 없어서 도합 1단이 전부다. 1부에서 유단자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 저는 유단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오는 20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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