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소름 유발 '오너 카리스마' 폭발…압도적 존재감
기사입력 : 2019.09.09 오전 10:43
'시크릿부티크' 김선아 오너 카리스마 폭발 / 사진: SBS 제공

'시크릿부티크' 김선아 오너 카리스마 폭발 / 사진: SBS 제공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의 카리스마가 폭발했다.


9일 SBS 새 금토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의, 연출 박형기) 측은 김선아가 소름을 유발할 정도의 '오너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압도적 존재감을 뿜어내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김선아가 맡은 제니장은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의 하녀로, 그리고 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김선아는 J부티크 사무실에서 '오너 카리스마'를 뿜어낸 '워커홀릭 현장'을 담았다. 극중 직원들에게는 '워너비 대표'이자, 재벌 사모님들에게는 '메시아'라고 불리는 J부티크 사장 제니장(김선아)이 럭셔리한 집무실에서 메이드가 서빙한 스테이크와 와인을 앞에 두고 누군가의 전화를 받게 되는 장면. 제니장은 형광빛이 감도는 핑크 컬러 원피스를 입고, 화이트 재킷을 어깨에 툭 하니 걸친 채 도도한 표정을 지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J부티크는 겉으로는 마냥 화려한 부티크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정·재계 사모님들의 말 못 할 고민을 해결해주는 비밀스러운 부티크 로펌으로 이용되는 곳. 과연 제니장이 담당하게 될 정·재계 시크릿한 업무는 무엇일지, 그리고 제니장은 이를 이용해 어떤 것들을 이뤄나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크릿 부티크' 제작진 측은 "김선아가 만들어내는 제니장이 매 장면마다 현장마저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라며 "이전에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새로움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김선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오는 18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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