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기자간담회 / 사진: MBC 제공
'웰컴2라이프' 곽시양이 부상 경과에 대해 털어놨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근홍 감독을 비롯해 장지훈, 임지연, 곽시양, 신재하가 참석했다.
곽시양은 라시온(임지연)이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파트너 형사 '구동택'을 연기한다. 불같은 성격을 가진 그는 알고 보면 정이 넘치는 인물. 라시온을 사이에 두고 이재상(정지훈)과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곽시양은 촬영 중 부상으로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곽시양은 "촬영을 하다 보면 경미하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 저만 다친 것도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각목을 맞으면서 출혈량이 많았는데, 감독님께서 응급처치를 잘해주시고 제작사에서도 빠른 대처로 앰뷸런스를 불러주셔서 빨리 치료받을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김근호 감독은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난 것은 저의 책임이다. 무술팀과 합이 잘 맞았어야 했는데 연기자가 다치게 돼서 사과드린다"며 "제작사와 제작진들은 사고 대응 매뉴얼이 있었다. 그 덕에 곽시양 씨 부상에 빨리 대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늘(2일) 밤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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