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스페셜 포스터 공개 / 사진: CGV아트하우스 제공
'유열의 음악앨범'이 오늘(28일) 개봉을 기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역대 멜로 영화 예매량 신기록을 경신하며 개봉한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
이에 '유열의 음악앨범' 측은 개봉을 기념해 '내 맘이 보이나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엇갈리는 인연 속 서로 행복했던 순간을 지키고 싶은 '미수' 김고은과 '현우' 정해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영화 속 우수커플의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포스터 제목 '내 맘이 보이나요'는 미수와 현우의 다정한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OST '보이나요'의 가사를 녹여 마치 루시드폴의 '보이나요'와 이소라의 '데이트' 노래가 귓가에 지원되는 듯한 두근두근 행복한 순간을 보여준다. '운명처럼 사랑하고 이별했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시간' 이라는 카피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을 자신만의 소중한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영화임을 짐작케 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바로 오늘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역대 멜로영화 박스오피스 1위, 2위인 '늑대소년'(2012), '건축학개론'(2012)의 사전 예매량을 넘고 역대 멜로 최고 사전 예매량을 달성하며 감성멜로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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