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오민석, 상대방 향한 '극심한 온도차' 포착
기사입력 : 2019.08.28 오전 9:44
'사랑은뷰티풀 인생은원더풀' 조윤희-오민석 만남 포착 / 사진: HB 제공

'사랑은뷰티풀 인생은원더풀' 조윤희-오민석 만남 포착 / 사진: HB 제공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 오민석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28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측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하는 조윤희와 오민석의 강렬한 만남을 공개, 극 중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감케하며 예비 시청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


극 중 오민석은 인터마켓의 대표이자 재벌 3세 금수저인 도진우로 분한다. 도진우는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에 걸맞게 대중과의 소통으로 '친구 같은 오너'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기업가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망 있는 아나운서 김설아로 분한 조윤희와 금수저 유전자를 타고난 대기업 대표 도진우로 완벽 변신한 오민석의 미묘한 만남이 담겼다. 어딘가 못마땅한 듯 차가운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김설아와 그런 그녀가 사랑스럽다는 듯 달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도진우가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재벌가 사모님이 목표인 야심 가득한 김설아가 재벌 3세이자 뼛속까지 금수저인 도진우를 보고도 관심 없다는 듯 뚱한 표정을 보이는 등 순탄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렇듯 극심한 온도차를 보이는 두 남녀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올 가을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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