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민현, 뮤지컬 데뷔 /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뉴이스트 민현이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28일 뉴이스트 멤버 민현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첫 공연에 오른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2014년 한국 초연에 이어 약 5년 만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마리 앙투아네트'에 민현이 전격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현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표현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 25일 민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프리뷰 공연을 통해 생애 첫 뮤지컬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에너지로 관객을 매료한 바 있다.
이처럼 프리뷰 공연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민현이 오늘(28일)부터 본격적으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소화하며 기존의 민현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뉴이스트 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늘(28일) 오후 3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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