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박지훈, 화려한 한복X세련된 자태…'한양 셀럽' 변신
기사입력 : 2019.08.26 오전 10:36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박지훈, 스틸 공개 / 사진: JP E&M, 블러썸스토리 제공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박지훈, 스틸 공개 / 사진: JP E&M, 블러썸스토리 제공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박지훈이 '한양 셀럽'으로 완벽 변신했다.

26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측이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로 변신한 박지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공개된 스틸에는 여인보다 더 화려한 맵시, 세련된 자태를 자랑하는 영수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오색찬란한 한복부터 상투관, 갓끈, 소소한 장신구까지 어느 하나 예사롭지 않은 것이 없다. 특히 영수의 곁을 지키고 있는 다양한 화장도구들은 2% 아쉬운 외모로 제 짝을 찾기 힘든 이들을 이미지에 맞게 변신시켜 주는 그의 실력을 궁금케 한다.

길을 나서면 먹구름 낀 하늘에도 어디선가 반짝 조명이 비추고, 운종가를 순식간에 런웨이로 만들어 버리는 도성에서 가장 핫한 셀럽 영수.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의 매력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작품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스틸컷을 가득 채운 상큼한 꽃미소가 증명하듯, 영수는 '꽃파당' 3인방 중 사랑둥이 막내이자 분위기메이커로 눈부신 활약을 펼칠 전망.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작진은 "성인 연기자로서 첫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벌써부터 영수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지훈의 반짝이는 에너지가 발휘될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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