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천우희, 스틸 공개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30일(오늘) 나무엑터스 측이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김영영, 연출 이병헌·김혜영)의 5인 포스터 촬영장 속 천우희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는 장난기 있는 표정으로 귀여움을 발산하다가도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진지한 모습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확성기를 손에 들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유쾌함을 자아내기도.

천우희가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수다블록버스터다. 천우희는 극 중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았다. 특히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통해 그간의 작품에서 보여줬던 모습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가 공개되며 천우희의 변신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천우희는 작가와 드라마 PD로 만나는 안재홍(손범수 역)과의 독특한 로맨스는 물론, 서른 살 친구 전여빈(이은정 역), 한지은(황한주 역)과의 유쾌한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천우희 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오는 8월 9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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