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천우희X안재홍, 범상치 않은 수다 포착…'무근본 로맨스 기대↑'
기사입력 : 2019.07.30 오전 11:17
'멜로가 체질' 천우희-안재홍, 스틸 공개 / 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멜로가 체질' 천우희-안재홍, 스틸 공개 / 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멜로가 체질' 천우희와 안재홍의 수다 현장이 포착됐다.

30일(오늘)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김영영, 연출 이병헌·김혜영) 측이 천우희(진주 역)와 안재홍(범수 역)의 범상치 않은 논쟁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

공개된 사진에 담긴 진주와 범수는 저세상 텐션을 발산하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송국의 로비로 보이는 카페에서 뜬금없이 기타로 논쟁(?)을 벌이는 두 남녀. 테이블에 한쪽 발을 턱 올려놓은 채 심취해 연주 중인 진주와 어느새 그녀로부터 기타를 빼앗아 열창하고 있는 범수의 표정은 세상 진지해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도 "가슴이 덩실덩실 뛴 적 있어요?"라는 생뚱맞은 질문을 하는 범수와 "뭐 가끔 나풀나풀 뛰기도 하고"라며 절대 지지 않고 받아치던 진주의 모습이 담겨, 비등비등한 똘끼를 자랑하는 이들의 무근본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멜로가 체질'을 통해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에 이어 5년 만에 재회한 천우희와 안재홍은 입을 모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안재홍에 대해 "항상 즐겁고 유쾌한 에너지를 나눠줘 고맙다"고 말했고, 이에 안재홍은 "어떤 연기를 해도 능수능란하게 받아주는 천우희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멜로가 체질'인 두 사람이 보여줄 특별한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캐릭터에 200% 몰입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천우희와 안재홍의 저세상 케미는 오는 8월 9일(금) 밤 10시 5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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