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배진영 "섹시한 콘셉트? 상큼하고 귀여운 모습도 보여드릴 것"
기사입력 : 2019.07.24 오후 4:59
CIX 데뷔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CIX 데뷔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CIX 배진영이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CIX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3일 발매된 CIX의 첫 번째 EP앨범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는 연부작 앨범 'HELLO'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자, 미지수의 다섯 멤버들이 대중에 첫선을 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Movie Star'는 영사기 필름 소리가 담긴 인상적인 도입부를 시작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이어지는 곡으로, CIX만의 유니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CIX는 많은 신인 그룹이 데뷔 콘셉트로 선택하는 '청량한 소년미'가 아닌 매니쉬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배진영은 "상큼하고 귀여운 콘셉트도 하고 싶다"며 "제가 마냥 남자답고 섹시한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 동안 애교부리고 하니까, 이제는 다른 콘셉트도 도전해보고 싶어서 근래에는 남자다운 콘셉트를 했다. 앞으로 귀엽고 상큼한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CIX는 오늘(24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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