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8월 9일 첫방송 / 사진: tvN 제공
'삼시세끼'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함께 '삼시세끼 산촌편'으로 돌아온다.
19일 tvN '삼시세끼 산촌편' 측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청량한 여름의 정선을 배경으로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는 8월 9일(금) 밤 9시 10분으로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삼시세끼'는 오랜만에 돌아오는 만큼 원래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제철 맞은 텃밭 작물만을 활용, 소박하지만 건강한 끼니를 만들어 먹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삼시세끼' 초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요리에 서툰 출연자들과 한정된 재료가 만나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또 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
또한, 한번도 '삼시세끼'에 등장한 적 없는 새로운 인물들이 어떻게 산촌에 적응하고 세 끼를 해결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염정아와 윤세아는 실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으며, 박소담이 새롭게 막내로 합류해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들을 방문한 첫 게스트로 정우성이 나서 기대감을 더한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분명 익숙한 프로그램인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세 분과 함께 하니 새로운 에피소드가 쏟아져 나와 신기했다.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신나게 '삼시세끼'를 즐긴 출연진에게 너무 감사하다. 첫 촬영 후 혹시 몸살이 나지 않았는지 살짝 걱정이 될 정도"라며 "여름의 정선에서 펼쳐질 색다른 '삼시세끼 산촌편'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강식당3' 후속으로 오는 8월 9일(금)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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