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처음이라서2', 성숙한 분위기 담긴 스틸 공개…청춘들의 성장통 예고
기사입력 : 2019.07.09 오전 10:41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 보도 스틸 공개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 보도 스틸 공개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의 보도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9일(오늘) 넷플릭스 오리지널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 (극본 김란, 연출 오진석) 측이 한층 깊어진 분위기가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편안한 20년 지기 친구 태오(지수)와 송이(정채연)가 함께 환히 웃고 있는 모습을 비롯해 송이, 도현(진영) 커플의 다정한 데이트 장면, 한층 성숙해진 가린(최리)과 훈(강태오)의 모습이 담겼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는 첫사랑과 첫 연애가 항상 일맥상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인생의 진리를 처음으로 몸소 체험하게 된 주인공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다섯 청춘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성장통을 담아낸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가 담아낼 깊어진 스토리에 시청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즌1에서 시작된 송이, 도현 커플의 풋풋한 연애는 생각지 못한 현실의 장벽에 부딪히고 가까이서 둘을 지켜보는 태오의 마음속엔 새로운 감정이 피어오른다. 각자의 첫 연애가 시작됐지만 엇갈리는 마음으로 더 큰 혼란에 빠진 태오, 송이, 도현의 러브라인이 시즌2에서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전히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린과 훈에게도 여러 시행착오가 닥쳐온다. 시즌 2에서는 둘 사이에 피어날 미묘한 설렘이 예고되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갈팡질팡 헷갈리는 첫사랑과 한 걸음씩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는 오는 26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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