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두 번째 미니앨범 'BXXX'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하성운이 작업에 함께해준 개코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하성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BXXX' 발매 기념 미디어쇼케이스가 열렸다. 'BXXX'는 타이틀곡 'BLUE'를 포함해 '블루메이즈', 라이딩', '저기요', '오늘 뭐해?!'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이날 하성운은 앨범 발매 전 선공개 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수록곡 '라이더'를 통해 함께 작업한 개코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하성운은 "노래를 만들면서 개코 선배님의 목소리가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다. '같이 참여해주실 수 있느냐'고 정중하게 여쭤봤는데, 흔쾌히 오케이 해주셔서 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작업실에서 작업하지는 않았지만,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작업을 했다. 선배님이 제 콘셉트에 맞게 가사도 정말 잘써주셔서 감사했다. 기회가 된다면 개코 선배님의 앨범에 참여하고 싶다. 개코 선배님께서 함께 작업하자고 먼저 말씀해주셨다. 저는 너무 영광이라고 말씀을 드렸다. 정말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하성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BXXX'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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