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태국 콘서트 성료 / 사진: SM 제공
동방신기가 태국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달 2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무앙 통 타니에서는 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ith'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 8월 개최된 단독 콘서트 이후 약 8개월 만에 개최된 앙코르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동방신기는 'Something', '왜', '주문-MIROTIC', '믿어요', 'Hug'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Truth', 'Circle', 'Morning Sun' 등 작년 발표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수록곡, '운명', '평행선', 'Bounce' 등 정규 8집 수록곡까지 약 3시간 동안 2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유노윤호는 극강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Follow'를 선보였으며, 최강창민은 서정적인 감성이 인상적인 '아스라이∙∙∙' 등 솔로 무대를 꾸미는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이에 팬들은 공연 내내 응원봉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언제나 우린 널 위해 빛나는 별들이 될 거야'라는 한국어 문구가 담긴 슬로건 이벤트로 동방신기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7월 20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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