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소속사 측, "송중기와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부득이한 결정"(공식)
기사입력 : 2019.06.27 오전 10:00
송혜교 측, 이혼 관련 공식 입장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송혜교 측, 이혼 관련 공식 입장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송혜교 측이 이혼과 관련해 입을 열였다.

27일(오늘) 소속사 UAA코리아가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가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 부탁드린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0월 31일 결혼한 송혜교·송중기는 1년 8개월여 만에 부부 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송혜교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혜교·송중기 이혼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송혜교·송중기 이혼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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