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스내핑' 뮤직비디오 에피소드 / 사진: MNH 제공

청하가 '스내핑' 뮤직비디오 속 펜싱 장면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는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을 발매하는 청하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하의 신곡 '스내핑(Snapping)'의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됐다. '스내핑'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을 담아낸 곡으로,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등에서 다소 뜬금 없어 보이는 '펜싱 장면'이 보는 이들으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청하는 "저도 처음에 의문을 가졌었다"라며 "감독님께서 얇지만 부러지지 않는 강한 칼을 사용하는 펜싱처럼, 굳건히 잘 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해주셨다"고 답했다.

한편 청하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을 비롯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의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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