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아이오아이 언급 / 사진: MNH 제공

청하가 아이오아이 멤버들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는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을 발매하는 청하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어느덧 솔로로서 네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하게 된 청하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오아이(I.O.I)로 발탁, 가요계에 데뷔했다. 1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을 활동하고 해체한 만큼,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이에 최근 재결합설이 수차례 불거지기도 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청하는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다면서 "방금 전까지도 연락이 왔다. 새벽이나 아침에도 티저같은 것이 뜨거나 뭔가 공개될 때마다 '언니 정말 예쁘다', '미쳤다'고 반응을 보내줬다"라며 "도연이는 새 앨범 노래가 나오면 '커버를 해서 올리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청하는 "아이오아이는 저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의 친구들이다"라며 "재결합에 대해서는 정확히 들은 것이 없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인사를 드리게 될 날이 온다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청하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을 비롯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의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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