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파리 압도한 패션 스타일링 / 사진: 던힐 제공
김재욱이 파리를 매료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김재욱이 파리에서 열린 영국 남성 럭셔리 브랜드 던힐의 2020 봄 여름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던힐 2020 봄 여름 컬렉션은 클래식한 던힐의 모던한 재해석과 더불어 60-70년대 아카이브 이미지를 일본 디지털 아티스트 켄타 코바야시와 협업을 통해 흥미로운 디지털 프린트로 변환시킨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차콜 그레이 컬러의 차분하고 세련된 수트 차림으로 참석한 김재욱은 던힐을 대변하는 고결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현장에서 젠틀한 매너를 잃지 않는 것은 물론, 던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크 웨스턴과의 첫 대면에서도 남다른 패션 감각과 여유로움이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파리의 거리에서는 하운즈투스 필드 재킷에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의 셔츠, 팬츠를 매치해 안목 있는 런더너의 이미지뿐 아니라 자유자재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로코킹'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재욱은 최근 tvN '그녀의 사생활'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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