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김하늘, 반전 매력 포착 /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바람이 분다' 김하늘의 극과 극 온도 차가 포착됐다.
20일(오늘) 싸이더스HQ 측이 극과 극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는 김하늘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늘은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거나,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며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반면 촬영 중인 김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꼼꼼한 모습으로 감정신을 이어나가고 있어, 무장해제된 모습과 정반대의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지난 방송에서는 도훈(감우성)이 알츠하이머란 사실을 알게 된 수진(김하늘)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하기에 떠날 수밖에 없는 선택을 했던 도훈을 이해하며 밀려오는 미안함과 자책이 섞인 복잡한 감정을 눈물로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또 아내였던 자신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도훈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엔딩 신은 앞으로 수진이 도훈과의 관계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JTBC '바람이 분다'는 오는 2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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