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랙:인터내셔널', '어벤져스:엔드게임' 흥행 바통 터치 예고
기사입력 : 2019.05.17 오전 11:34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스틸 공개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스틸 공개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올여름 SF 포문을 연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몰고 온 흥행 신드롬으로 세계 극장가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흥행 바통을 이어받은 작품에 이목이 쏠린다. 이 중 올여름 첫 번째 블록버스터 주자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나서며 영화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무엇보다도 아스가르드 콤비 배우들의 활약이다. 앞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제작 단계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 라그나로크'의 콤비인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캐스팅돼 큰 화제를 몰았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한 비주얼과 외계인을 상대로 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리암 니슨, 엠마 톰슨 등 베테랑 배우들이 지원 사격에 나서 작품의 품격을 높였다. 전 세계적인 흥행 시리즈 '맨 인 블랙'은 북미 SF 코미디 TOP3의 자리를 10년간이나 지키고 있는 흥행 시리즈다. 그만큼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최고조에 달했다.

마지막으로 흥행 블록버스터를 담당해온 제작진들의 화려한 조우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F. 게리 그레이의 폭발적인 연출력과 '아이언 맨'의 각본을 맡았던 맷 홀로웨이, 아트 마쿰의 콜라보레이션은 쉴 틈 없이 몰아칠 엔터테이닝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처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을 이어받을 완벽한 조건을 갖춘 영화로 전 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캐스팅, 흥행 시리즈의 컴백, 화려한 제작진까지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국내 2019년 6월 개봉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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