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탈퇴-5인 재계약 / 사진: FNC 제공
AOA 민아가 팀을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AOA 공식 팬카페에 "최근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OA는 지난 202년 싱글 1집 'Angels' Story'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7년 초아가 탈퇴, 6인조로 재편된 바 있다. 이후 이번 재계약 시즌을 맞아 민아까지 탈퇴하며, 향후 5인조로 활동할 전망이다.
재계약을 마친 AOA는 국내외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펼칠 계획이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개개인으로서도 각자 장점을 살려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는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FNC엔터테인먼트 AOA 재계약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최근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습니다.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당사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민아의 결정에 응원과 격려 부탁들비니다.
당사는 재계약을 마친 AOA 5인이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으로서도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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