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측 "악성 댓글 강경 대응…합의·선처 없다"(공식입장)
기사입력 : 2019.04.30 오전 10:22
오현경, 악성 댓글 강경 대응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오현경, 악성 댓글 강경 대응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오현경이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30일(오늘) 오현경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이 "소속 배우 오현경을 상대로 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및 게시글과 관련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당사는 오현경을 향해 지속된 악성 댓글과 게시글에도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인 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왔다"며 "하지만 계속되는 악의적 댓글로 배우의 이미지는 물론 명예까지 실추돼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하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 오현경을 상대로 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및 게시글과 관련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립니다.

그동안 당사는 오현경을 향해 지속된 악성 댓글과 게시글에도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인 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왔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악의적인 댓글과 게시글로 배우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명예까지 실추시킨 데 이어,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더는 묵인하지 않고,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며 앞으로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전합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당사의 소속 배우 및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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