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 / 사진: 눈컴퍼니 제공
조수향이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6일(오늘) 소속사 눈컴퍼니 측이 "조수향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조수향이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조수향만이 가진 매력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연기에 첫발을 내디딘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으로 정식 데뷔, 같은 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았다. 특히 KBS2 '후아유-학교 2015'에서 학교 폭력의 가해자 '강소영'으로 열연하며 신들린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조수향은 영화 '눈길', '궁합', '소공녀', '소녀의 세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런 그가 오는 5월 15일 영화 '배심원들' 개봉과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극 중 조수향은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은 할 줄 아는 당찬 20대 배심원 '오수정'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
한편, 조수향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눈컴퍼니는 김슬기, 류혜영,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이민지, 조한철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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