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 1차 티저 공개…로맨틱 시너지 '기대UP!'
기사입력 : 2019.04.23 오전 11:25
'바람이 분다' 감우성-김하늘, 티저 공개 / 사진: JTBC '바람이 분다' 티저 캡처

'바람이 분다' 감우성-김하늘, 티저 공개 / 사진: JTBC '바람이 분다' 티저 캡처


'바람이 분다'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5월 2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 측이 감우성과 김하늘의 로맨틱한 케미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 '연애시대', '키스 먼저 할까요?' 등 멜로 수작을 남겨온 감우성과 로맨틱 코미디부터 짙은 멜로까지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온 김하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감우성과 김하늘은 독보적 로맨틱 시너지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턱시도를 입은 감우성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하늘의 행복한 한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난데없이 끼어든 민폐 커플의 온갖 방해에도 서로만을 향하는 달달한 미소가 로맨틱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김하늘을 번쩍 안아 든 감우성의 따뜻한 눈빛과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는 김하늘의 모습은 심장을 간질이며 궁금증을 높인다. 오가는 눈빛만으로 로맨틱한 시너지를 발산하는 감우성과 김하늘이 연기하는 도훈과 수진의 특별한 로맨스가 어떤 감성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가 쏠린다.

극 중 감우성은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남자 '도훈'으로 분한다. 갑자기 드리운 시련 속에서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김하늘)만은 지키고 싶은 남자다. 감우성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도훈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짚어낼 전망이다.

김하늘이 연기하는 '수진'은 이별의 끝에 사랑과 다시 마주하는 인물이다. 인생의 전부였던 도훈과의 결혼이 위기를 맞자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인물로, 김하늘의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는 멜로 장인 감우성과 김하늘. 믿고 기다린다", "티저 영상만 봐도 두 배우의 새로운 인생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 "꿈의 조합이 만났으니 멜로도 깊이가 다를 것 같다", "벌써부터 가슴 따뜻해지는 멜로를 본듯하다", "반전 큐티 뽀짝 케미! 기대된다", "5월이 기다려지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2' 후속으로 오는 5월 27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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