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 이중생활 모드 'ON'…180도 달라진 비주얼
기사입력 : 2019.04.19 오전 10:01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 이중생활 예고 / 사진: SBS 제공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 이중생활 예고 / 사진: SBS 제공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가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과시했다.


19일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측은 진기주의 극과 극 모습을 공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상상 초월 이중생활을 예고했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을 확정한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의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진기주가 맡은 정갈의는 보스 도민익이 부를 때마다 달려가 일을 수행하는 하나뿐인 비서다. 그는 평소엔 빨간 카디건을 교복처럼 입고 다니며 부스스한 파마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는 등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지만, 비서의 모습을 벗어 던지고 도민익 곁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한다.


공개된 스틸 속 진기주는 '비서' 정갈희와는 180도 달라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스스한 파마가 아닌, 세련된 세팅 머리와 블링블링한 재킷, 빛나는 액세서리까지 평소에 하지 않던 화려한 아이템을 착용한 것은 물론, 도도한 눈빛과 과도한 제스처로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행동은 물론, 말투, 표정까지 바뀐 정갈희와 도민익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가 높아진다.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정갈희와 그런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도민익의 발칙한 로맨스를 예고해 그녀가 이중생활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둘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5월 6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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