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불가마 삼겹살 먹방 / 사진: 올리브 제공
'밥블레스유' 멤버들이 불가마 사우나에 방문힌다.
18일(오늘)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이 감기에 걸린 최화정을 위해 찜질도 하고 3초 만에 삼겹살이 구워져 나오는 불가마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화정은 "불가마 앞에서 불을 쬐니까 코가 뻥 뚫린다"며 흡족했고, 출연자들 역시 불가마 앞에 아픈 부위를 갖다 대며 찜질의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이와 관련, 불가마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급 요리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섭씨 1,500도가 넘는 불가마에 넣자 단 3초만에 기름기는 쏙 빠진 채 먹음직스럽게 익힌 삼겹살이 모습을 드러냈고, 엄청난 비주얼에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 이영자는 "목이 칼칼했는데 미세먼지가 다 내려가네"라고 극찬했고, 송은이는 제철 나물인 청도 한재 미나리를 곁들여 먹으며 "이게 보약이다"라고 쉼 없이 미나리 쌈을 만들어 먹었다는 후문이다.
출연자들은 시원하게 땀을 뺀 뒤 가구 쇼룸 겸 카페인 갤러리 카페에 방문한다. 인테리어 고수인 최화정은 다양하게 전시된 가구들을 보며 이성을 잃고 달려들었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흔히 볼 수 없었던 가구 디자인에 시선을 빼앗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언제 결혼할지 몰라 침대 구매를 망설인다는 38세 골드미스의 사연이 소개된다. 최화정은 "인생은 유보되는 게 아니다. 제대로 된 걸 사는 게 좋다. 본인에게 필요한 침대를 사고 나중에 결혼하고도 쓰면 된다"며 결혼 전이라도 자신 만의 공간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편, '밥블레스유 2019'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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