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신곡 'FANCY' 티저 영상 공개…매혹적 분위기 예고
기사입력 : 2019.04.15 오전 11:16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의 신곡 'FANCY(팬시)'의 일부 음원이 베일을 벗었다.


15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 등에 오는 22일 발매되는 일곱번째 미니앨범 'FANCY YOU(팬시유)'의 타이틀곡 'FANC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FANCY PRELUDE(프렐류드)'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FANCY'의 인트로 사운드와 함께 멤버 정연의 치명적인 비주얼을 담아냈다.


특히 정연은 화려한 꽃들을 뒤로하고 붉은 장미에 다가가 가시에 찔리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매혹적 분위기를 연출한 정연의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와이스 새 앨범 타이틀곡 'FANCY'는 아홉 멤버들의 무르익은 감미로움을 담아낸다. 트와이스는 'FANCY'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른 컬러의 콘셉트로 그룹 트와이스의 음악적 변화의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이러한 매력은 앞서 공개된 개인 티저에서도 잘 드러난다. 처음 공개된 티저 사진과 달리, 내추럴한 분위기로 찍은 티저 속 트와이스 멤버들은 '비주얼 장인' 수식어에 걸맞는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뜻한 색감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을 뿜어냈고, 팬심을 저격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트와이스는 2019 월드투어 개최로 전 세계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5월 25~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단독 공연을 펼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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