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염정아→박세진, 여심 사로잡으며 본격 '미성덕' 몰이 시작
기사입력 : 2019.04.10 오후 2:58
'미성년' 시사회 후 호평 이어져 / 사진: 쇼박스 제공, 다음 카페, 다음 블로그, 트위터

'미성년' 시사회 후 호평 이어져 / 사진: 쇼박스 제공, 다음 카페, 다음 블로그, 트위터


'미성년'이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대한민국 대표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과 라이징 스타 김혜준, 박세진의 흥미로운 연기 앙상블 그리고 김윤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얻고 있는 '미성년'이 일명 '미성덕' 팬덤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개봉에 앞서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미성년' 속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4명의 여자 캐릭터의 스토리는 여성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진심 어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관객들은 "여자들의 심리를 정말 섬세하게 잘 표현했고 배우들의 연기력 모두 다 훌륭했다고 봄", "이렇게나 다양하게 여성 배우가 등장하여 캐릭터가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좋은데 영화도 좋았습니다", "많은 여성 배우분들이 극중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가져가는 영화라니 감독님이 많이 고민하신 것이 보이는 것 같아서 너무나 반가운 영화였다"라며 여성 배우의 심도 깊은 연기를 칭찬했다.

또한, SNS에는 "얘들아 미성년 안 보면 친구 안 한다", "미성년 너무 좋은 영화라 영업하고 싶다"라며 SNS 친구들에게 예매권을 선물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관객도 줄을 잇고 있다. "김혜준, 박세진 배우님들 케미 너무 조아"라는 호평과 함께 직접 그린 팬아트를 업로드하는 관객 등 많은 관객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화 '미성년'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

GV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 역시 "감정 이입이나 공감대 형성이 잘되더라. 오히려 애가 어른 같고 어른이 애같은 느낌? 영화 자체가 너무 좋았다. 개봉하면 꼭 봐야될 영화!""라며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했다. "나도 보고 미성년 덕후됨 ㅠ 정식 개봉하면 다시 꼭 보러 가야지" 등 재관람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영화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 속에 본격적인 '미성덕' 몰이에 시동을 건 영화 '미성년'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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