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강호동의 선행이 알려졌다.

9일(오늘) 소속사 SM C&C 측은 "강호동 씨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강원도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직접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강원도 지역으로 촬영 다니면서 보았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넉넉했던 이웃의 모습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에 부족하지만 뜻을 보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 5일 오전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안타까운 소식에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 이병헌·이민정 부부, 소지섭, 박신혜, 수지, 가수 싸이, 아이유, 홍진영, JYJ 김재중, 소녀시대 유리,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등 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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