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일본 성공적 데뷔 / 사진: 판타지오뮤직 제공
아스트로가 일본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아스트로는 일본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직후 다양한 앨범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 3일 '1st JAPAN MINI ALBUM [Venus]' 앨범을 발매하며 일본에서 공식 데뷔한 아스트로는 데뷔 기념 팬미팅을 개최, 4300석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며 일본 데뷔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으며,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주간 차트(2019.4.1~2019.4.7 집계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트로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워레코드의 하이터치, 싸인회 이벤트를 시작으로, 카페에서 아스트로가 꽃미남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하여 주문한 음료와 빙수를 서빙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팬들이 듣고 싶은 멘트를 아스트로 멤버들의 목소리로 녹음하는 보이스회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했다. 팬들은 "서툰 일본어로 전하는 마음이 귀엽고 감동적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스트로는 일본 공식 SNS계정을 통해 "이번 일본 데뷔로 더 많은 아로하(아스트로 팬클럽)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자주 올테니깐 또 봐요"라며 일본 프로모션을 마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마친 아스트로는 오는 27일 방콕에서 첫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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