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민, 연기 도전 어떨까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재민의 연기 도전이 시작된다.

28일(오늘)부터 3일간 올레TV 모바일에서 선공개되는 단막 드라마 '너를 싫어하는 방법'에는 NCT 재민이 출연을 확정, 처음으로 연기 도전에 나서게 됐다.

'너를 싫어하는 방법'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가짜 연애를 시작한 대학생 새내기들의 풋풋한 이야기를 담아낸 청춘 로맨스로, 재민은 남자 주인공 '한대강'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재민이 맡은 한대강은 겉보기엔 까칠하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사람을 따뜻하게 대할 줄 아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가짜 연애를 시작한 대학생 새내기들의 풋풋한 이야기를 담아낸 청춘 로맨스 '츤데레' 매력을 가졌으며, 우정과 사랑 사이에 고민하는 대학 새내기들의 사각 관계를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이다.  

특히 지난 27일 공개된 1화 예고편에서는 한대강이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술 취한 채 잠든 오미리(김지인)에게 팔을 내어주고 '약속, 하는 거다'라는 대사를 달콤하게 내뱉는 장면으로,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의 설렘을 최고조로 유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대강 역의 재민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만찢남' 비주얼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너를 싫어하는 방법'은 오늘(28일)부터 3일간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공개 후, 4월 1, 2일 밤 11시 JTBC4에서 연속 방송될 예정이며, 밤 12시에는 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JTBC4, 스튜디오 룰루랄라, 스토리랩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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