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 / 사진: MBC '라디오스타' 제공

김상혁이 배슬기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27일(오늘)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이수영, 채연, 배슬기, 김상혁 네 사람이 출연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 소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상혁은 배슬기에 서운함을 토로하며 이목을 끌었다. 사석에서 만난 배슬기가 자신을 모른 척했다는 것. 이와 관련, 오히려 김상혁이 배슬기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상혁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클릭비 멤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는 동시에 그들 중 사돈 맺고 싶은 사람을 뽑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김상혁은 과거 예능 촬영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클릭비 멤버들과 예능에 출연했던 그는 긴장한 나머지 울먹거리는 오종혁을 목격했다고. 이를 듣던 김구라는 99년도에 데뷔해 벌써 20년 차가 된 그의 경력에 "경력이 대단하네~"라며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그뿐만 아니라 올 4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상혁은 결혼 전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게스트들이 뜻밖의 조언을 해줬고, 특히 결혼 선배 이수영이 현실적인 조언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김상혁은 '프로 사업러'로서 면모를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여러 사업을 거쳐왔던 것. 최근에는 찐빵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고 밝히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다국적 찐빵(?)의 정체를 밝히며 깨알 홍보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상혁은 2000년 당시 그가 입었던 청바지, 저지, 헤어스타일 등이 모두 유행했다며 패셔니스타임을 강조했다. 심지어 그가 즐겨 입었던 패션 브랜드의 아들이라는 소문까지 돌았을 정도. 이에 김구라는 "대단한 친구네~"라고 또 다시 감탄했다는 후문.

특히 김상혁은 여름에 속옷을 안 입는다고 충격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저에게 속옷은 속바지 느낌"이라며 솔직한 매력으로 모두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김상혁이 배슬기에게 무릎을 꿇은 이유와 클릭비 멤버들의 근황은 오늘(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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