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올여름 방송 예정 / 사진: Mnet 제공
'쇼미더머니'가 시즌8로 돌아온다.
올여름, 여덟 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국내 대표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가 내달 4일부터 '쇼미더머니8'의 본격적인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
12일(오늘) Mnet 측은 '쇼미더머니8'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시즌 8의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영상 속 강렬하게 등장한 숫자 '8'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쇼미더머니8'의 지원자 모집도 예고됐다. 매 시즌 실력과 개성을 갖춘 래퍼들을 소개하고, 레전드 무대들을 선보이며 힙합 팬들을 열광시킨 '쇼미더머니'인 만큼 실력파 래퍼들의 열띤 참여가 예상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쇼미더머니8'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지난해 '쇼미더머니777'은 국내 최초로 베팅 시스템을 도입해 신선한 재미와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 그룹 대항전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며 "이것이 진짜 힙합"이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끌어낸 데 이어, 프로듀서들조차 극찬하는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킨 바 있다.
제작진은 오랜 기간 그 명맥을 이어온 '쇼미더머니'가 2019년 시즌8을 통해 완벽히 새롭게 변화한다고 밝혔다. 시대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힙합, 랩이라는 장르적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냄과 동시에 서바이벌 포맷의 짜릿한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작 소식만으로도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8'은 올여름 Mnet에서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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