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인 홍콩' 박보검, 홍콩까지 사로잡은 '보검매직'…23일 방송
기사입력 : 2019.02.20 오후 4:48
'뮤직뱅크 인 홍콩' 박보검-트와이스 다현-제니스 첸 MC 발탁 / 사진: KBS2 '뮤직뱅크 월드투어' 제공

'뮤직뱅크 인 홍콩' 박보검-트와이스 다현-제니스 첸 MC 발탁 / 사진: KBS2 '뮤직뱅크 월드투어' 제공


박보검이 홍콩에서도 글로벌 화력을 과시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뮤직뱅크 인 홍콩'에서는 MC를 맡은 박보검, 트와이스 다현, 홍콩 국민 아나운서 제니스 첸이 홍콩 팬과 한국 팬 모두를 사로잡는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박보검은 싱가포르, 자카르타, 칠레, 베를린 월드투어에 이어 5번째 홍콩 MC를 맡으며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마스코트로 활약했다. 매회 월드투어를 빛내고 있는 박보검은 '뮤직뱅크 인 홍콩'에서도 안정적이면서도 센스 있는 진행으로 홍콩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보검의 다채로운 매력은 홍콩에도 통했다. 영화 '아비정전'의 명장면인 장국영의 맘보춤을 즉석에서 선보이자 현장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찼다. 이를 지켜 본 홍콩 국민 아나운서 제니스 첸은 "아비정전의 장국영이 떠오른다"며 박보검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박보검은 트와이스의 'TT'에 맞춰 "너무해~" 애교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MC 라인의 막내인 트와이스 다현은 생기 발랄한 진행을 선보이며 박보검과 오누이 같은 친근 케미를 선보였다고 해 이들이 보여줄 특급 호흡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뮤직뱅크 인 홍콩'의 선공개 영상이 오픈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최초로 세븐틴의 숙소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홍콩 출국 하루 전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과 짐을 싸는 등 분주한 모습을 셀프 카메라에 담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뮤직뱅크 인 홍콩'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 트와이스, 에일리, FT아일랜드, 몬스타엑스, 세븐틴, 뉴이스트W까지 역대급 라인업으로 레전드 무대를 예고한 '뮤직뱅크 인 홍콩'은 오는 23일(토)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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