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재계약 관련 공식입장 / 사진: 바나나컬쳐 제공
EXID가 2월 말 계약 종료된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7일 한 매체는 EXID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면서, 다른 소속사와 접촉한 멤버가 있다며 신중하게 각자의 길을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이에 대해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EXID는 5월까지 전속계약이 되어 있으며, 2월 일본 투어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다"며 "투어 이후 정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계약과 관련해 "EXID 전 멤버가 1월 말, 또는 2월 중 멤버 개인별로 적극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XID는 2012년 2월, 디지털 싱글 앨범 'HOLLA'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데뷔 당시 다미, 유지, 해령 등의 멤버를 비롯해 LE, 하니, 정화까지 총 6인조였다. 이들 중 유지, 해령, 다미는 EXID에서 탈퇴, 이후 베스티로 데뷔한다. EXID에는 솔지와 혜린이 8월부터 합류, 지금의 5인조 체제가 됐다.
◆ EXID 전속계약 만료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EXID의 2월 말 계약 종료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현재 EXID는 2019년 5월까지 전속계약이 되어 있으며 2월 일본 투어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본 투어 이후 정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ID는 계약 만료 전 예정된 일정들을 소화할 계획이며 재계약에 관해서는 EXID 전 멤버가 1월 말 또는 2월 중 멤버 개인별로 적극적인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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