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이유리X엄지원X이종혁X최병모, 4人 4色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19.01.16 오후 4:07
'봄이 오나 봄' 4인 포스터 공개 / 사진: MBC 제공

'봄이 오나 봄' 4인 포스터 공개 / 사진: MBC 제공


'봄이 오나 봄' 4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MBC 새 수목극 '봄이 오나 봄' 측이 배우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의 4명의 매력이 담긴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봄이 오나 봄'은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 김보미(이유리) 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전직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 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유리는 시크하고 야망 넘치는 캐릭터와 동화된 듯 다소 거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보도국 팀장 역할을 맡은 이종혁과 앙숙케미를 예고하는 유쾌한 포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엄지원은 여성스러운 극중 캐릭터에 맞게 러블리한 표정으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현직 국회의원이자 남편 역할의 최병모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등 두 사람이 보여줄 특급 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포스터에 적힌 '내 몸을 돌려줘', '니봄 내봄 누구냐? 넌!'이라는 카피로 이유리와 엄지원의 몸이 바뀔 될 것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극 중 서로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 보여줄  1인 2역 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봄이 오나 봄' 측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장면들을 선사할 '봄이 오나 봄'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케미가 또 다른 재미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많은 기대 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유리와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가 출연하는 MBC 새 수목극 '봄이 오나 봄'은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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