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인턴' 내달 10일 첫 방송 확정…JYP가 선택한 인재 누굴까
기사입력 : 2018.12.21 오후 3:43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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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턴'의 방송 일시가 내달 10일 오후 8시로 확정됐다.

'슈퍼인턴'은 지원자의 나이, 학벌, 성별, 인맥 등 소위 스펙을 보지 않고 JYP SWOT(장점, 약점, 기회, 위협)만으로 적합성을 선별, 인턴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자는 6주간의 인턴 기간을 거치고, 최종 합격자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JYP의 CCO(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박진영은 직접 채용박람회에 나서 구직자들과 1대 1 멘토링을 진행, 취업 준비생을 응원하는 강연을 펼치며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18일까지 모집한 서류전형에는 6000여 명이 몰렸다. 이 중 JYP 인사팀에서 1차로 선정한 400여 개의 서류를 박진영이 직접 검토했고, 이 중 103명을 선별해 이틀에 걸쳐 약 18시간 동안 면접을 진행했다. 박진영은 모든 전형에서 'JYP의 공정함과 진정성'을 적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열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류 심사와 면접, 미션 수행 과정, 최종 합격자 발표의 순간은 10일 방송되는 Mnet '슈퍼인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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